환율 1517.3원 급등…17년 만에 최고치 근접
2026-03-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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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거래일 연속 1500원대…장중 1517.4원 기록
23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6.7원 상승한 1517.3원으로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유지했다. 장중에는 1517.4원까지 오르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9일 1549.0원 이후 약 17년 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같은 날 코스피는 375.45포인트(6.49%) 급락했고, 외국인은 3조6845억원을 순매도했다.
달러인덱스는 99.836으로 0.43% 상승했고, 엔·달러 환율은 159.58엔,
원·엔 환율은 950.84원으로 각각 상승했다.
중동 긴장·외국인 이탈 영향…고변동성 지속 전망
환율 급등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로 지정학적 불안이 확대되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달러 강세를 자극했고, 외국인 자금 이탈이 원화 약세를 심화시켰다.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와 글로벌 자금 흐름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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