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연준 완화 기대와 지정학적 긴장 속에 상승세 지속
본문
XAU/USD,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강세 흐름 유지
▸ 시장 개요
금(XAU/USD)은 금요일 아시아 장 초반 $3,650을 돌파하며 주간 초반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미국 고용 지표 부진과 실업수당 청구 급증이 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을 강화하면서, 비수익성 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 펀더멘털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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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정책 기대감:
▸ 8월 미국 CPI가 예상보다 높았지만, 고용 지표 부진이 이를 상쇄했습니다.
▸ CME FedWatch에 따르면 9월 25bp 인하 가능성은 100% 반영, 10월·12월에도 추가 인하가 전망됩니다.
▸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달러 지수(DXY) 역시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
지정학적 리스크:
▸ 프랑스·일본의 정치 불안, 이스라엘-하마스 갈등 확대, 폴란드의 러시아 무인기 요격 등 지정학적 긴장이 잇따르며 금을 지지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가 G7에 러시아산 원유 관련 관세 강화를 압박했다는 보도 역시 글로벌 불확실성을 키웠습니다. -
안전자산 수요:
▸ 글로벌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안전자산 선호는 꺾이지 않고 있어, 금의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기술적 분석 (XAU/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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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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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7~3,658: 단기 돌파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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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5: 이번 주 기록한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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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 심리적 상단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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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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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0: 아시아 장중 최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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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3~3,612: 오버나이트 스윙 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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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 / $3,580: 주요 지지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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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5~3,560: 중간 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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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0: 지난주 스윙 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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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SI: 여전히 과매수 구간에 위치 → 단기 조정 가능성 열려 있으나, 강세 기조는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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