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달러, 연준 금리 인하 기대 속 3일 연속 상승
본문
RBA의 정책 동결 전망과 개선된 시장 심리가 AUD 지지
▸ 시장 동향
호주 달러(AUD)는 금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미국 달러(USD) 대비 강세를 이어가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고용 지표 부진이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상쇄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고,
이는 AUD/USD의 상승 모멘텀을 강화했습니다.
▸ 주요 펀더멘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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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요인:
▸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3.9%에서 4.7%로 반등 → 인플레이션 압력 강화
▸ RBA,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86%에 달해 추가 완화 기대는 약화
▸ 웨스트팩 소비자 신뢰지수는 하락 → 중기 소비 둔화 우려 -
미국 요인:
▸ 8월 CPI 전년 대비 2.9% 상승, 근원 CPI는 3.1%로 예상치 부합
▸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 26만 3천 건 → 4년 만에 최고
▸ PPI는 전년 대비 2.6% 상승, 시장 예상치 하회
▸ 비농업 부문 고용, 91만 1천 명 감소로 수정 → 노동시장 약세 반영 -
중국 변수:
▸ 8월 CPI -0.4%로 예상치(-0.2%)보다 부진
▸ 중국과의 긴밀한 교역 구조로 AUD에 간접적 압력
▸ 기술적 분석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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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가격: 0.6660 부근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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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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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80 (상승 채널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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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87 (11개월 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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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00 (심리적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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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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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98 (9일 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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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60 (상승 채널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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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24 (50일 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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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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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 AUD/USD는 0.6700 심리적 저항선 테스트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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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발표 결과가 달러 강세로 이어질 경우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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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펀더멘털은 강세 편향을 유지하고 있어, 조정 시 매수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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