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연준 금리 인하 기대 속 지정학적 긴장에도 소폭 반등
본문
아시아 장중 하락세에서 회복, 투자자들은 중앙은행 이벤트 주목
▸ 시장 개요
금(XAU/USD)은 월요일 유럽 장 초반 3,627~3,626달러 구간에서 반등하며 아시아
거래 시간의 소폭 하락세를 되돌렸습니다. 전반적인 위험 선호 심리가 안전자산
수요를 줄였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지정학적 불안이 하락폭을 제한했습니다.
▸ 거시경제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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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정책 전망:
▸ 투자자들은 이번 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9개월 만에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
▸ CME FedWatch에 따르면 9월 25bp 인하 가능성 100%, 10월·12월 추가 인하 전망 반영
▸ 이에 따라 미국 달러는 7월 24일 이후 최저 수준 근처, 국채 수익률도 저점 유지 -
기타 중앙은행 이벤트:
▸ 수요일 BoC와 Fed, 목요일 BoE, 금요일 BoJ 정책 발표 예정
▸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점도표(dot plot)’에 주목
▸ 지정학적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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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에너지 시설 대규모 공격 → NATO 차원의 제재 강화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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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 견제 위한 군사적 위협 발언 → 중동 지역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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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위험이 안전자산인 금 가격에 지지를 제공
▸ 기술적 분석 (XAU/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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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선: $3,657~$3,658 → $3,675 (사상 최고치 재시험) → $3,700 (심리적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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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 $3,627~$3,626 → $3,610~$3,600 → $3,580 (주간 저점) → $3,565~$3,560
일간 RSI는 여전히 과매수 영역에 위치해 있어 단기 박스권 확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3,657 이상 돌파 시, 추가 상승 모멘텀으로 $3,700까지 열릴 수 있습니다.
▸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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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 요인: Fed 금리 인하 기대, 지정학적 불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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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 요인: 전반적 위험 선호 심리, 과매수 상태 기술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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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시나리오: FOMC 결과 전까지 제한적 범위 내 거래, $3,600~$3,675 구간 박스권 지속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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