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차 부진 속에서도 주가 500달러 도전할 수 있을까
본문
로보택시가 끌어올린 주가 기대감
테슬라 주가는 최근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며 500달러 돌파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정전 사태 속에서도 테슬라 로보택시가 정상 운행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자율주행 경쟁력에 대한 평가가 높아졌다. 테슬라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안전요원 없는
주행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시장은 단기 실적보다 로보택시와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확장성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는 분위기다.
전기차 판매 감소와 극단적 고평가 논란
반면 본업인 전기차 판매는 뚜렷한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럽과 중국, 미국 시장 모두에서 판매량이 줄며 올해까지 2년 연속 감소가 확실시된다.
그럼에도 주가는 상승해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매우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로 인해 애널리스트 의견은 매수와 매도 사이에서 크게 엇갈리고 있으며,
일부는 로보택시 가치가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지적한다.
월가의 시선은 미래 사업에 집중
낙관론자들은 테슬라를 더 이상 단순한 전기차 기업이 아닌 인공지능과 로봇,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으로 보고 있다. 로보택시가 본격 확산될 경우
수익 구조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체 AI 칩 개발 역시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거론된다.
결국 테슬라 주가가 500달러를 넘을 수 있을지는 전기차 실적이 아니라
로보택시가 실제 사업 모델로 안착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