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USD, 달러 강세 속 1.1700 부근 약세 지속
2025-09-1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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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 달러 강세 속 1.1700 부근 약세 지속
연준 금리 인하 전망에도 USD 강세, ECB는 동결 예상
▸ EUR/USD, 달러 강세에 발목
수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EUR/USD는 1.1700 부근에서 거래되며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 거래일 0.5% 하락 이후 회복세는 제한적이었고,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가 유지된 영향입니다.
▸ 미국 고용 수정치, 노동 시장 약화 확인
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2025년 3월까지
비농업 고용은 기존 추정치보다 91만 1천 명 적게 창출된 것으로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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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월간 약 7만 6천 개 일자리 감소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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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시장 약화 → 연준의 완화 전환 압박 강화
최종 수정치는 2026년 2월 발표 예정입니다.
▸ 연준 금리 인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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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FedWatch: 9월 회의에서 25bp 인하 가능성 93% 반영 (전주 86% →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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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투자자는 50bp 인하 가능성까지 소폭 반영
이번 주 발표될 미국 PPI(수요일), CPI(목요일)가 인하 폭과 속도에 대한 시장의 확신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전망
ECB는 목요일 회의에서 두 번째 연속 금리 동결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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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목표치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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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비교적 안정적
따라서 시장 관심은 라가르드 총재의 기자회견에 집중될 전망이며,
ECB가 연내 추가 완화 가능성을 언급할지 여부가 핵심 변수입니다.
▸ 지정학적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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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예산 삭감 합의 실패 → 총리 불신임, 마크롱 대통령 임기 중 다섯 번째 총리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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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러시아 드론 영공 침범 의심 → 방공망 고도 경계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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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우려는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해 달러에 추가 지지를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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