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147.35 근처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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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 충격·Fed 금리 인하 기대가 달러 약세 압박
▸ 아시아 시장 흐름
수요일 아시아 장 초반 USD/JPY는 147.35까지 밀리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미국 고용 지표의 대규모 하향 조정이 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하면서 달러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 미국 고용 데이터 충격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2025년 3월 CES 기준 고용치가 -91만 1천 명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0.6%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정치로, 미국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훨씬 취약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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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달러 약세 + 금리 인하 압력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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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이미 연준의 완화적 스탠스를 가격에 반영
▸ 연준 금리 인하 기대
CME FedWatch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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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bp 금리 인하 가능성 →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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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bp 대폭 인하 가능성 → 8%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미국 PPI(생산자물가지수)와 목요일
CPI를 통해 연준의 9월 정책 결정을 가늠할 단서를 얻으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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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예상치: PPI 3.3%, 핵심 PPI 3.5% 상승
▸ 일본 내 정치 불확실성
한편 일본에서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사임 발표가 단기적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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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의 선거 패배와 정치 리스크는 일본은행(BoJ)의 정책 정상화 속도를 늦출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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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엔화 강세를 억제해 USD/JPY의 급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
▸ 기술적 분석 (USD/J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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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가: 147.35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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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 147.00 / 1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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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선: 147.75 / 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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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차트에서 모멘텀 지표는 약세를 시사하지만,
일본 정치 불안과 안전자산 선호 약화가 낙폭을 제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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