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ETF 급등, 이차전지는 추락…테마별 수익률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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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산업 기대감에 ETF 수익률 상위권 독차지
미국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 추진 기대와
소형 발사체 기업 로켓랩의 주가 급등 영향으로 국내 우주항공 테마
ETF가 단기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기준
1Q미국우주항공테크와 PLUS우주항공&UAM 상품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스페이스X 상장 가능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경쟁사 로켓랩의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며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스페이스X 상장 기대와 정책 모멘텀 겹쳐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가 상장할 경우 기업가치가 조 단위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주산업 투자 확대를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정책적 기대감도 더해졌다.
증권업계는 이번 IPO가 우주산업이 벤처 단계에서 벗어나 핵심 산업으로 편입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미국 우주항공 테마 ETF는 상장 직후
빠른 자금 유입과 순자산 증가를 기록하며 투자자 관심을 입증했다.
이차전지 ETF는 악재 속 하락세 지속
반면 이차전지 업종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 해지
소식 이후 투자 경계심리가 확산되며 관련 ETF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이차전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대조를 이뤘다.
시장에서는 우주항공과 이차전지 테마 간 수익률 격차가 확대되며, 투자자들의 자금이
성장 기대가 뚜렷한 산업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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