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P/USD, 연준 대폭 인하 기대 속 1.3500선에서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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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브리든 연설·미국 CPI 발표가 다음 촉매
▸ 최근 흐름
월요일 유럽 장에서 GBP/USD는 1.3500 부근에서 거래되며 달러 약세를 틈타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정책 회의에서 25bp를 넘어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달러 매도 압력이 강화된 영향입니다.
미국 8월 비농업 고용(NFP)은 단 22,000명 증가에 그치며
2021년 이후 최저치, 실업률은 4.3%로 상승해 노동시장 균열을 드러냈습니다.
이 결과가 연준의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강화하며, 파운드에 단기적 지지를 제공했습니다.
▸ 연준·미국 경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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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FedWatch: 9월 25bp 인하 가능성 ~90%, 50bp 인하 가능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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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CPI 발표: 물가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 달러 반등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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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변수: 물가 상승 압력 재점화 여부 관건
▸ 영국 측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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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총재 베일리: 최근 “금리 인하 속도엔 의구심 있으나 방향은 하락”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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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7월 CPI: 전년 대비 3.8%로 올해 최고치 → 물가 압력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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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소매판매: 0.6% 증가, 예상치 상회 → 소비 회복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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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이벤트: 화요일 BoE 브리든 부총재 연설 → 정책 방향에 힌트 제공 가능
▸ 기술적 분석 (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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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EMA: 1.3475 근처, 단기 지지선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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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I(14): 40~60 사이, 중립·횡보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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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지선: 1.3475(20일 EMA), 1.3140(8월 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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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저항선: 1.3515(직전 고점), 1.3600(8월 중순 고점)
▸ 종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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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요인: 연준 인하 기대, 달러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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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요인: 영국 재정 불확실성, BoE 내부 매파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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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 1.3500 위에서 안착 시 1.3600 돌파 시도 가능, 반대로 미국 CPI 서프라이즈 시 1.3400 하방 테스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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