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대규모 투자로 국내 생산 지속 의지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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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산 투자로 철수설 진화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이 한국 내 생산 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국내 생산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한국GM이 대외적으로 사업 및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최근 관세 이슈와 자산 매각,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등으로 다시 불거진 철수설을 잠재우기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인천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비즈니스 전략 콘퍼런스에서 한국GM은 국내
생산 설비를 최대한 가동하고 추가 투자를 통해 향후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SUV 수요 대응과 생산 확대
한국GM은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 중심으로
생산 전략을 가져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중심으로 북미 시장을 비롯한 해외 판매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 공장에서 연간 대규모 생산이
가능한 역량을 이미 확보했으며, 향후 제품 업그레이드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장기적인 생산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멀티 브랜드 전략으로 내수 시장 공략
한국GM은 국내 시장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쉐보레를 중심으로 한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브랜드와 상용차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는 멀티 브랜드 전략을 통해 내수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내년 중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을 공식 론칭하고, 픽업트럭과 상용차에 강점을 가진 GMC 브랜드도 추가 차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국GM은 한국이 북미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 가운데 여러 브랜드를 동시에 도입한 첫 사례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 시장이 GM 전체 전략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재차 부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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