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JPY, ECB 금리 동결 기대 속 173.00 아래 보합세
2025-09-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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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물가·GDP 개선 기대 vs 日 긍정 지표와 관세 변수
ECB 금리 동결 기대, 유로화 지지
금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EUR/JPY는 173.00선 아래에서 거래되며
이번 주 초 기록한 한 달 최고치에 못 미쳤습니다.
유로존 물가가 8월에 소폭 상승하며
ECB 목표치 2%에 근접하자
추가 금리 인하 기대는 약화됐습니다.
ECB 인사들도 “추가 인하 이유 없다”는
발언을 내놓으며 유로 강세를 뒷받침했습니다.
일본 경제 지표, 엔화에 순풍
일본의 7월 가계지출은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실질임금도 7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이는 일본은행(BoJ)이
정책 정상화를 고수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엔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산 자동차 관세 인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엔화 매수세가 추가로 강화됐습니다.
기술적 흐름과 투자자 시선
현물 가격은 3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상승 마감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속 매수세가 부진해
173.00 반올림 기준선 위 돌파는 지연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제
유로존 2분기 GDP 개정치 발표를 기다리며
단기적 매매 기회를 모색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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