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美 연준 금리 인하 기대 속 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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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P 발표 대기 속 안전자산 선호 강화
연준 금리 인하 전망, 금값 지지
금(XAU/USD)은 금요일 아시아 장에서 소폭 상승하며
3,500달러 부근의 심리적 지지선을 유지했습니다.
미국 연준이 이달과 연말까지
최소 두 차례의 25bp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며
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무이자 자산인 금에 대한 매수세가
추가적으로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무역 불확실성과 안전자산 수요
무역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금값을 지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산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 인하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대법원 심리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투자자들의 금 매수세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美 고용 지표에 시선 집중
투자자들의 관심은 북미 세션에서 발표될
미국 8월 비농업 고용(NFP) 지표에 쏠려 있습니다.
시장은 7만 5천 개 신규 고용과
4.3% 실업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만약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는 결과가 발표된다면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전망이
다시 조정되며 금값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 단기 조정 가능성
금은 최근 3,300달러대 100일 SMA 지지선에서 반등한 뒤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기 과매수 신호(RSI)로 인해
일시적 조정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3,500달러 부근에서 지지가 유지된다면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상단 돌파 시에는
3,578달러의 최근 사상 최고가를 재차 시험한 뒤
3,600달러 돌파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하락 전환 시에는
3,440달러, 그리고 3,400달러대 초반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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