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산타랠리’ 올까…증권가 전망 엇갈려 > 경제뉴스

본문 바로가기

경제뉴스

연말 ‘산타랠리’ 올까…증권가 전망 엇갈려

profile_image
메타가이드
2025-12-01 16:49 312 0

본문

미국 유동성 공급 기대 vs 4분기 실적 확인 필요


미 유동성 확대 기대감에 ‘12월 반등’ 전망

12월 증시가 상승 흐름을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명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와

회의가 엇갈리는 가운데, 미국의 유동성 공급 재개를 긍정 신호로 보는 전문가들은 연말 반등을 점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12월 코스피지수가 월간 기준으로 상승한 비율은 50%였다.

절반의 해에서는 상승 마감했고, 나머지는 하락했다.
올해 역시 증권가에서는 “유동성 회복이 시장 반등의 촉매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 긴축(QT)을 12월부터 중단하고,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진 점이 긍정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케빈 해싯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차기 Fed 의장 후보로 부상하면서,

통화 완화 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미 금리 차가 축소되고 유동성 경색이 해소되면

외국인 자금 유입이 재개될 것”이라며 “반도체와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도 “미국 연방정부 폐쇄가 해소되면서 정부 지출 확대와 유동성

증가가 기대된다”며 “원화 약세 압력이 완화되며 지수 반등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증권사들 “고배당·중소형주 주목”…‘저평가 매력’ 부각

국내 증권사들도 12월 주식 비중 확대를 조언하며 저평가 종목(밸류 플레이)

중심의 전략을 제시했다.
KB증권은 12월 코스피 예상 범위를 3760~4240으로 제시하면서

초대형주에 몰린 자금이 중소형주와 고배당주로 확산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지주사·증권주 등 배당 매력이 높은 종목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유안타증권은 코스피 예상 밴드를 3800~4200으로 잡고,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역사적 평균(10.5배) 수준까지 하락하며 가격 매력도가 커졌다”며

미국의 유동성 공급 재개와 맞물려 산타랠리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4분기 실적 확인 전까지는 신중해야”

반면 일부 증권사들은 산타랠리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코스피 예상치를 3800~4150으로 제시하며 “실적 불확실성과

금리 환경의 불안정이 지수 반등을 제약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장사 주당순이익(EPS)은 30% 이상 증가했지만,

PER은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며 “이는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방어적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에도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컸던 2016년, 2021년, 2024년 초에 EPS는 오르지만

PER은 하락한 구간이 있었다”며 “1월 실적 발표 이후 본격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연말까지는 배당주나 저변동성(로우볼) ETF 중심의 포트폴리오 방어 전략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거래량 감소로 단기 변동성 확대 우려”

한국투자증권은 산타랠리 가능성을 낮게 봤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은 원래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시기인데다,

최근 들어 거래대금이 줄고 있다”며 “연말 결산을 앞둔 외국인·기관의 관망세가 짙어질 경우 시장 탄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거래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 시장 변동성이 오히려 확대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산타의 선물은 ‘유동성 회복’일까

결국 12월 증시의 향방은 미국의 통화 완화 속도와 기업 실적 발표 시점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유동성 공급 재개가 투자심리를 자극할 수는 있지만,

실적 확인 없는 단기 랠리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권고하고 있다.

올해 증시는 여전히 ‘정책 vs 실적’의 힘겨루기 속에서 방향을 탐색 중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산타랠리’의 가능성보다 리스크 관리에 초점

맞춰야 할 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로그인
전체 1,011 건 - 14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메타가이드
2025-12-08
815
메타가이드
2025-12-08
281
메타가이드
2025-12-08
814
메타가이드
2025-12-08
268
메타가이드
2025-12-08
메타가이드
2025-12-08
메타가이드
2025-12-01
메타가이드
2025-12-01
메타가이드
2025-12-01
메타가이드
2025-12-01
808
메타가이드
2025-12-01
304
메타가이드
2025-12-01
메타가이드
2025-12-01
메타가이드
2025-12-01
메타가이드
2025-12-01
메타가이드
2025-12-01
메타가이드
2025-12-01
메타가이드
2025-10-23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