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달러, 0.5900 근접
본문
연준 금리 인하 기대와 RBNZ 정책이 상승세 견인
NZD/USD가 금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0.5900 근처까지 상승했습니다.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확고한 기대가 위험 자산 선호를 높이며
뉴질랜드 달러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연준 금리 인하 전망
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연준이 9월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25bp 낮춰
4.00%~4.25%로 조정할 확률은
85%에 달합니다.
월러 연준 이사는 목요일
“다음 달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향후 3~6개월 안에
추가 인하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고용 시장이 이미 악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빠르게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투자자 관심, PCE 지표
투자자들의 관심은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에
쏠려 있습니다.
이 지표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척도로,
그리니치 표준시 기준
12시 30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제학자들은
근원 PCE 상승률이 전년 대비 2.9%로
6월의 2.8%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월간 기준으로는
0.3%포인트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달러 지수 움직임
미국 달러 지수(DXY)는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추적하며
98.00 부근에서 신중히 거래됐습니다.
이는 PCE 발표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이
방향성을 탐색하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뉴질랜드 경제 신호
뉴질랜드의 경우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8월 기업 신뢰지수가 49.7로
7월의 47.8보다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낮아지고,
중앙은행(RBNZ)의 금리 인하가
신뢰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RBNZ의 통화 정책
RBNZ는 지난주 예상대로
공식 현금 금리(OCR)를 25bp 낮춰
3.0%로 조정했습니다.
또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
비둘기파적 입장을 유지하며
완화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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