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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발언·파월 비둘기파 신호…USD/JPY 향방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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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이드
2025-08-25 17:10 2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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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USD/JPY)은

147.40 부근에서 거래되며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행(BoJ) 총재의 매파적 발언과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비둘기파적 기조가 맞물리면서 향후 흐름은 불확실성이 커진 모습입니다.


일본은행,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가즈오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 주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임금 인상세 확산과 노동시장 경색을 언급하며

“추가 금리 인상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일본의 전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7월에 전년 대비 3.1% 상승하며

예상치(3.0%)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이는 BoJ의 목표치 2%를 웃도는 수준으로,

시장에서는 추가 긴축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파월, 고용 위험 경고…달러 부담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같은 심포지엄에서

“고용시장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히며 통화정책 조정에 열려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위협적이며, 고용 추정치만으로 정책을 강화할 필요는 없다”

고 덧붙여 명확한 방향 제시는 피했습니다.

파월의 발언 이후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87%로 반영하며

달러화는 전반적으로 약세 압력을 받았습니다. 이는 USD/JPY

환율에도 하방 리스크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시장 전망

단기적으로 USD/JPY는 BoJ와 Fed의 상반된 기조 속에 좁은 범위 내 등락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 측의 매파적 기류가 이어질 경우 엔화 매수세가 강화될 수 있으며,

반대로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실제로 단행할 경우 달러 약세가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투자자들의 시선은 미국 주요 경제 지표(2분기 GDP 잠정치·PCE 인플레이션)

와 일본의 물가·임금 관련 추가 데이터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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