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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발언·ECB 신중론 속 EUR/USD 하락…1.1700선 부근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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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이드
2025-08-25 17:14 2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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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EUR/USD)는 4주 만에 기록한 최고치에서

후퇴하며 1.1700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달러 약세 전망을 키우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 당국자들의 신중한 통화정책 발언이 유로 강세를 제약하고 있습니다.


파월, 고용 위험 강조…달러 하락폭 제한

지난 금요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파월 의장은 “고용 시장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위협적 요인임을 강조하며, 정책 조정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CME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9월 연준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85%

로 보고 있으며, 이는 연설 전 75%에서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 같은 기대는 달러 약세 전망을 강화했지만, 단기적으로는

달러 수요 회복이 EUR/USD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ECB, 추가 금리 인하에 ‘높은 기준’ 설정

유럽 측에서는 ECB 정책위원 요아힘 나겔이 “차입 비용을 다시 낮추기 위해서는

경제 전망에 상당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즉각적인 추가 인하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마르틴스 카작스 위원 역시 중앙은행이 경제 상황을

적극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관망 단계에 들어섰음을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신중한 발언은 유로화 상승 압력을 약화시키며,

EUR/USD의 단기 하락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시장의 다음 주목 포인트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 발표될 2분기 미국 GDP

잠정치와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지표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와 폭을 가늠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입니다.

ECB 측에서는 인플레이션과 성장률 관련 추가 데이터가 통화정책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EUR/USD가 1.1700선에서 지지력을 확보할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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