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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P/USD, 기술적 지지 속 제한적 약세

화요일 유럽 장 초반, GBP/USD는 1.3450 부근에서 거래되며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발표가 연준 독립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며 미국 달러(USD)의 강세를 제약하고 있어,

주요 통화쌍의 하락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기술적 흐름: 지지선과 저항선

일간 차트에서 GBP/USD는 100일 지수 이동 평균선(EMA) 위에서 견고히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중기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시사하지만, 14일 상대강도지수(RSI)가

중립선 부근에서 머물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추가적인 통합(횡보) 가능성이 유리한 상황입니다.

• 첫 번째 저항선: 1.3585 (8월 13일 고점)

• 추가 상승 목표: 1.3635 (볼린저 밴드 상단), 1.3752 (7월 2일 고점)

• 주요 지지선: 1.3405 (8월 21일 저점)

• 추가 하락 가능선: 1.3360 (100일 EMA), 이후 1.3210~1.3200 (심리적 지지선 및 볼린저 밴드 하단)

거시적 배경: 연준 독립성 우려

트럼프 대통령의 쿡 이사 해임 발표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USD의 강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시장은 이번 주 후반 예정된 미국 경제 지표(신규 주택 판매, 연준 국가 활동 지수)를 주시하며 달러 움직임을 확인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