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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반등에 힘입은 캐나다 달러 강세, USD/CAD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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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이드
2025-08-22 14:25 2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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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USD/CAD 환율은 1.3905 부근까지 하락하며

최근 이어진 3일간의 상승 흐름을 마감했습니다. 원유 가격 회복이

원자재 연계 통화인 캐나다 달러(Loonie)에 힘을 실어주면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PMI 호조에도 달러 강세 제한

목요일 발표된 미국 S&P 글로벌 8월 종합 PMI 예비치는 55.4로,

이전 수치(55.1)를 웃돌며 기업 활동이 회복세를 보였음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제조업 PMI는 49.8에서 53.3으로 반등해 예상치(49.5)를 상회했고,

서비스업 PMI 역시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긍정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달러는 큰 폭의 강세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시장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 선물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확률을 74%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는 수요일의 82%에서 다소 낮아진 수치입니다.


원유 가격 반등, 캐나다 달러에 지지 제공

캐나다는 미국에 대한 최대 원유 수출국입니다. 따라서

원유 가격 상승은 캐나다 달러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번 주 원유 가격 반등은 상품 연계 통화인

캐나다 달러에 뚜렷한 지지를 제공하며 USD/CAD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투자자들은 특히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재고 감소 발표 이후,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을 반영해 캐나다 달러 매수세를 확대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BoC) 금리 전망이 변수

다만 캐나다 달러의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합니다.

최근 캐나다 CPI 인플레이션이 둔화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9월 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캐나다 달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시장의 시선, 잭슨홀 심포지엄

이날 오후 열릴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은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꼽힙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히느냐에 따라 USD/CAD 흐름은 다시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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