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NZD, RBNZ 금리 인하에 4월 이후 최고치 기록
2025-08-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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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단행
AUD/NZD 환율은 수요일 아시아 장중에
1주 반 만의 최저치인 1.0940 부근에서 반등했습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의 금리 결정이 발표되면서
환율은 심리적 저항선인 1.1000을 돌파했고,
지난 4월 초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예상대로 RBNZ는
공식현금금리(OCR)를 3.25%에서 3.0%로 낮췄습니다.
중앙은행은 정책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2026년 중반까지 목표치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여유 생산능력과 성장 둔화를
주요 하방 리스크로 지적했습니다.
또한 2026년까지 OCR 수준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하며
NZD 중심의 매도세를 촉발했습니다.
이는 AUD/NZD 환율을 추가로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호주 달러 약세에도 영향 제한적
흥미로운 점은
장중 AUD/NZD 상승세가
호주 달러(AUD)의 약세 흐름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는 환율의 최소 저항 경로가
여전히 상승 쪽에 있음을 시사합니다.
다만, 투자자들은
추가 매수에 나서기보다는
향후 금리 인하 경로를 확인하려는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투자자 시선, 기자회견으로 이동
이제 관심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 쏠리고 있습니다.
RBNZ 총재 크리스찬 호크스비의 발언은
뉴질랜드 달러와 AUD/NZD 환율 모두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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