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화, 1.3500 붕괴…CPI와 FOMC 의사록 발표 주목
2025-08-20 11:38
239
0
본문
GBP/USD, 화요일 1.3500선 하회
GBP/USD 환율은 화요일 하락세를 보이며
심리적 지지선인 1.35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케이블 트레이더들은 매수 기회를 엿보고 있지만,
시장 전반은 여전히 제한적인 주요 지표 발표에만 반응하며
조용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중 주요 이벤트 대기
수요일에는 런던 장에서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됩니다.
이어서 뉴욕 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 회의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 금리 인하 신호를 얼마나 줄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목요일에는 영국과 미국 모두 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되며,
금요일부터는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 시작됩니다.
CPI와 PMI 전망
영국의 핵심 CPI는 전년 대비 3.7%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기간 전체 물가상승률은 3.6%에서 3.7%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PMI는 서비스업과 제조업 모두에서 개선세가 전망되지만,
미국 서비스업 PMI는 하락세가 예상됩니다.
이는 파운드화와 달러화의 단기 흐름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 GBP/USD 가격 전망
화요일 약세로 GBP/USD는
50일 지수 이동 평균선(EMA)인 1.3450 부근에서
기술적 지지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GBP/USD는
여전히 강세장 구조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200일 EMA가 1.3170 부근에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어
중기적으로 추가 하락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