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지수 소폭 상승…연준 의사록과 독립성 우려가 변수
메타가이드
2025-08-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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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Y, 아시아 거래에서 98.30 부근 유지
미국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지수(DXY)는
목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98.30 부근에서 거래되며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투자자들은 같은 날 예정된
8월 S&P 글로벌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연준 의사록, 인플레이션·노동 시장 우려 반영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었고,
이는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습니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말까지 54b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9월 인하 확률은 약 83%로 낮췄습니다.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노동 시장과 인플레이션 압력,
그리고 관세의 파급 효과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나
대부분은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을 공유했습니다.
잭슨홀 앞두고 파월 연설 대기
의사록은 금요일 열릴 잭슨홀 심포지엄을 이틀 앞두고 공개됐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연설에서
단기 금리 방향과 장기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중요한 신호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치 리스크: 연준 독립성 논란
정치적 리스크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리사 쿡 연준 이사의 사임을 요구했으며,
이는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의구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에 협조적인 인물로 연준 인사를 교체할 가능성을 지적하며,
이는 달러 상승세를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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