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넘어 플래티넘·구리까지…전 금속 사상 최고 랠리
2026-01-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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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쏠림에 귀금속·산업금속 동반 급등
금과 은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플래티넘와 구리까지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주요 금속 시장이 일제히 랠리에 들어섰다. 25일 코멕스(COMEX)에서 금 선물은
온스당 5023.90달러로 마감하며 처음으로 5000달러를 돌파했고, 연초 이후 상승률은 16%에 달했다.
은 선물은 온스당 104.66달러로 치솟으며 올 들어 39% 급등했고, 플래티넘 역시
온스당 283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연초 대비 40% 폭등했다.
구리 가격도 톤당 1만3000달러를 넘어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귀금속과 산업금속을 가리지 않는 전면적인 강세 흐름이 나타났다.
지정학 위기와 부채 불안이 촉발한 글로벌 금속 랠리
시장에서는 이번 랠리의 배경으로 지정학적 불안과 거시경제 리스크를 동시에 지목하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발언, 캐나다에 대한 100% 관세 경고, 미국 내 정치 불안과 셧다운 가능성
등이 겹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강화됐다. 여기에 전 세계적인
정부 부채 확대와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가 더해지면서 실물 자산인 금속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지정학 리스크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고,
통화 가치 불안도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금속 시장의 강세
흐름이 쉽게 꺾이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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