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3,871달러로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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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완화 기대·정부 셧다운 리스크가 안전자산 수요 촉진
아시아 시장 동향
수요일 아시아 장에서 금(XAU/USD)은 트로이 온스당 3,871달러라는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준의 완화 기대와 지정학적·정치적 리스크를 기반으로 꾸준한 매수세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금값 상승을 견인한 핵심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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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 지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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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JOLTS 구인 공고가 예상과 달리 소폭 증가(721만 → 723만)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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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은 **2024년 6월 이후 최저치(3.2%)**를 기록하며 노동 시장 둔화 신호가 강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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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여 금값에 긍정적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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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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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FedWatch에 따르면 시장은 **10월 금리 인하 확률을 97%, 12월 추가 인하 확률을 76%**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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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와 함께 금괴 수요 확대를 이끌며 귀금속 가격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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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셧다운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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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정국 교착으로 연방정부 자금 지원이 마감될 가능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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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부분적 셧다운 시 월간 고용 보고서 등 주요 통계 발표를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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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금 매수세를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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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문가 의견
독립 금속 트레이더 타이 웡은 “무기력한 JOLTS 지표에도 불구하고 금은 빠르게 회복하며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을 지지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금이 단순한 단기 투기 대상이 아니라, 글로벌 불확실성 속 핵심 피난처 자산임을 보여줍니다.
기술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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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선: 3,871달러(사상 최고치), 돌파 시 3,900달러가 심리적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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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 3,835달러(단기 지지), 이후 3,800달러선이 주요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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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I: 과매수 구간 진입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은 존재하나, 중기적으로 상승 추세는 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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