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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달러 강세 속 하락세…트럼프-젤렌스키 정상회담 앞두고 시장은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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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이드
2025-08-19 18:49 3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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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유럽 장 초반 외환시장에서 유로화(EUR)는 달러(USD) 강세 속에 하락세를 보이며

1.1700선 위에서 1.1680까지 밀렸다. 시장 참가자들은 백악관에서 열릴

트럼프-젤렌스키 정상회담을 앞두고 신중한 매매에 나서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 우크라이나 평화협정 압박 가능성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시한 주요 요구 사항을 수용할 것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조건에는 러시아가 점유한 영토 포기가 포함돼 있어, 젤렌스키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외환시장의 리스크 선호 심리를 약화시키며,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하는 동시에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주 주요 이벤트: 라가르드·파월 연설

이번 주 경제지표 일정은 비교적 한산하다. 그러나 수요일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의 연설금요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핵심 이벤트로 꼽힌다.

ECB 측에서는 “매 회의별 접근” 기조가 재확인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만약 완화 사이클 종료를 시사한다면

이는 매파적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다. 반면 파월 의장의 발언은 최근 강한 인플레이션 및 소비 지표에 따라 매파적인

뉘앙스를 띨 수 있으며, 이는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경제 지표와 시장 반응

지난주 발표된 미국 소매 판매는 7월 전월 대비 0.5% 증가하며 견조한 소비 회복세를 보여줬다.

이는 6월 0.9% 증가에 이어 연속 성장세를 나타낸 것이다. 자동차 제외 판매 역시 0.3% 늘어나 시장 예상과 일치했다.

또한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을 웃돌며 관세 인플레이션 우려를 재점화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거론됐던 50bp 금리 인하 기대는 약화되었고, 연준의 점진적 인하 전망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기술적 분석: 1.1725 저항선 주목

EUR/USD는 1.1725~1.1735 부근의 추세선 저항 바로 아래에서 상승세가 제약되는 모습이다.

  • 상승 시나리오: 1.1735 돌파 시 7월 24일 고점(1.1789)과 7월 1일 고점(1.1830)을 차례로 시험할 수 있다.

  • 하락 시나리오: 1.1635(8월 14일 저점), 1.1590, 그리고 1.1530(8월 5일 저점) 부근이 차례로 지지선 역할을 할 전망이다.

RSI와 MACD 지표는 방향성이 불명확해, 시장은 이번 정상회담과 주요 중앙은행 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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