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제한적 반등에도 뚜렷한 방향성 부족 > 경제뉴스

본문 바로가기

경제뉴스

일본 엔화, 제한적 반등에도 뚜렷한 방향성 부족

profile_image
메타가이드
2025-08-19 19:00 231 0

본문


엔화, 장중 반등했으나 강세 신호 미비

일본 엔화(JPY)는 화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미국 달러(USD) 대비 약세를 보이며
4일 만의 저점에 도달한 뒤 소폭 반등했다.

그러나 USD/JPY 환율은 148.00선 위에서
추가 상승을 이어가지 못하며
뚜렷한 강세 흐름은 나타나지 않았다.

엇갈린 통화정책 전망

일본은행(BoJ)은 정책 정상화를 고수하며
연말까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매파적 전망은
연준(Fed)이 9월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비둘기파적 기대와 대비되며
저금리 엔화에 지지를 제공한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기대가 커지면서
엔화의 안전자산 매력은 약화되고 있다.

BoJ의 매파적 스탠스와 경기 지표

일본은행은 최근 회의에서
성장률과 물가가 예상대로 오를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본 경제는 미국 관세 역풍에도 불구하고
2분기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BoJ의 긴축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패배하면서
정책 추진력 약화와 경제 불확실성이 커져
엔화의 강세 모멘텀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연준 금리 전망과 투자자 심리

CME FedWatch에 따르면
연준이 9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
약 85% 수준으로 반영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파월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발언을 기다리며
연준의 금리 방향을 확인하려는 분위기다.

이는 엔화 매수세를 제한하고
USD/JPY 환율이 횡보세를 유지하게 만들고 있다.

지정학적 변수: 평화협정 기대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 회담을 추진하면서
유럽 전쟁의 조기 종식 기대가 커졌다.

이로 인해 안전자산 수요가 위축되며
엔화의 반등세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로그인
전체 802 건 - 20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메타가이드
2025-08-19
메타가이드
2025-08-19
메타가이드
2025-08-19
메타가이드
2025-08-19
메타가이드
2025-08-19
메타가이드
2025-08-19
메타가이드
2025-08-19
메타가이드
2025-08-19
메타가이드
2025-08-19
메타가이드
2025-08-18
메타가이드
2025-08-18
메타가이드
2025-08-18
메타가이드
2025-08-18
메타가이드
2025-08-18
메타가이드
2025-08-18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