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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 소비자 심리 개선에도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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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19:01 2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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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신뢰지수 호조에도 환율 약세

호주 달러(AUD)는 화요일에도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AUD/USD 환율은 웨스트팩 소비자 신뢰지수가
7월 0.6% 상승에 이어 8월에는 5.7% 급등하며
98.5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는 2022년 2월 이후 최고치였으며
호주 중앙은행(RBA)이 올해 1월 이후
총 75bp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호주 거시경제 전망 책임자인 매튜 하산은
“장기간 이어진 소비자 비관론이 종식될 가능성이 있으나
모멘텀을 유지하려면 추가적인 완화가 필요하다”라며
정책 당국에 즉각적인 금리 인하 압력은 없다고 강조했다.



지정학 리스크와 미국 달러 강세

미국 달러(USD)는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AUD 약세를 가중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3자 회담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안보 보장을 수용했으며
영토 교환 문제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책·경제 지표의 영향

미국 달러 지수(DXY)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98.20 부근에서 거래됐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

또한,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연준의 단기 금리는 현 기준금리 4.33%보다
1.5~1.75% 낮아야 한다”며
9월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다.



통상 이슈와 시장 불확실성

트럼프 행정부는 8월 18일부터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50%로 확대했으며
새로운 품목 코드 407개를 추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수입품에 대한 관세도
추가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중 무역 관계와 관련해
베센트 장관은 양국 당국자들이
향후 2~3개월 내 다시 만나
경제 협력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RBA 금리 인하와 환율 기술적 분석

호주 중앙은행(RBA)은 시장 예상대로
화요일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해
공식 현금 금리(OCR)를 3.85%에서 3.6%로 조정했다.

AUD/USD 환율은 0.6490 부근에서 거래되며
단기 약세를 이어갔다.

기술적으로 AUD/USD는 9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에 위치했고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50선 밑으로 내려와
약세 신호를 강화했다.

즉각적인 저항선은 심리적 지지선인 0.6500 부근에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0.6568(월간 고점)과
0.6625(9개월 고점) 재도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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