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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 고용지표 호조·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3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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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이드
2025-08-14 15:15 3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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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지표 개선으로 AUD 매수세 강화

목요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호주 달러(AUD)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AUD/USD 환율이 0.6570 부근까지 올랐습니다.
호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7월 고용 변화는 전월 1천 명 증가에서 2만4천5백 명 증가로 크게 개선되었으며,

실업률도 예상대로 4.3%에서 4.2%로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노동시장 호조가 호주 달러 강세를 지지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연준 금리 인하 전망 확산

미국 달러(USD)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CME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9월 FOMC에서 25bp 인하 가능성은 약 94%에 달하며,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50bp ‘빅컷’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금리를 1% 또는 그 부근까지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금리 인하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미국 달러 인덱스(DXY)는 97.70 부근까지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정학·정책 이슈도 달러 약세 부추겨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본부 개보수 처리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미중 무역 측면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 관세 휴전을 90일 연장했고,

중국도 이에 맞춰 미국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호주는 중국과의 무역 의존도가 높아, 중국의 무역 정책 완화가 호주 달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RBA 통화정책과 경제지표

호주중앙은행(RBA)은 이번 주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해 현금금리를 3.85%에서 3.6%로 낮췄습니다.
미셸 블록 RBA 총재는 물가 안정을 위해 향후 금리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회의별 접근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추가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2분기 임금물가지수는 전분기 대비 0.8% 상승, 전년 대비 3.4% 증가해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기술적 분석: 0.6600 돌파 여부 주목

AUD/USD는 현재 0.6570 부근에서 거래 중이며, 상승 채널 패턴과 9일 EMA(0.6526) 상단 유지가 단기 강세 모멘텀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상방 돌파 시 0.6590 채널 상단, 0.6600 심리선, 그리고 0.6625(9개월 최고치)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0.6526(9일 EMA) 및 0.6505(50일 EMA) 지지가 무너지면 하락 압력이 커지며 0.6419~0.6372 구간까지 조정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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