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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 RBA 금리 결정 앞두고 지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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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2 15:19 37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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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 RBA 금리 결정 앞두고 지지 유지

호주 달러가 미국 달러 대비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호주 중앙은행(RBA)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유예 연장 소식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전면적인 관세 시행을 90일 더 연기하면서 호주 달러의 하락 압력은 완화됐습니다. 중국 상무부도 이에 맞춰 같은 기간 미국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금리 인하 전망 속 RBA 회의 주목

시장에서는 RBA가 이번 8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85%에서 3.6%로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로존 성장 둔화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을 반영한 조치로, 통화정책 성명과 미셸 블록 RBA 총재의 기자회견이 추가 단서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이미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됐지만,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이 호주 달러의 단기 흐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CPI 발표 대기…연준 행보 촉각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북미 세션 후반 발표될 예정입니다.
7월 CPI는 전년 대비 2.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근원 CPI는 0.3% 증가가 전망됩니다. 이는 연준(Fed)의 9월 금리 인하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표입니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시장은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 84%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주일 전보다 하락한 수치로, 이는 최근 일부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금리 인하 기대를 조정했기 때문입니다.


연준 인사 발언과 인사 변동

미셸 보우먼 연준 총재는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스티븐 미란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을 연준 이사회 위원장으로 지명했습니다. 파월 의장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총재가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메리 데일리, 수잔 콜린스, 리사 쿡 등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정책 불확실성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이어갔습니다.


중국 경제 지표와 무역 리스크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CPI는 전년 대비 변동이 없었고, PPI는 3.6% 하락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보다 소폭 나은 수치지만, 여전히 제조업 경기 부진을 시사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구매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며 무역 리스크를 확대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기술적 분석 – AUD/USD

AUD/USD는 현재 0.6510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상승 채널 하단과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부근인 0.6500에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 구간을 하향 돌파하면 0.6419, 0.6372 등 하방 목표를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0.6570 상단 채널을 돌파할 경우 0.6600, 0.6625 등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립니다.
단기 모멘텀은 9일 EMA 위에 위치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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