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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 아시아 세션서 1.1685 부근 상승…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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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8:02 4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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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 아시아 세션서 1.1685 부근 상승…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반영

수요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EUR/USD 환율이 1.1685 부근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 달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달러는 이 같은 전망 속에서 유로화 대비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최근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가 달러 약세를 부추겼습니다.

미 노동통계국(BLS)이 공개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로 전월과 동일하며

시장 예상치(2.8%)를 하회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3.1% 상승해

예상치(3.0%)를 소폭 상회했으나, 전월 2.9% 대비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완화된 물가 흐름은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이며 달러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정치적 변수도 달러 약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캐롤린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워싱턴 본부 리노베이션 관리 문제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시장 심리에 반영된 모습입니다.

한편, 유로존 측 경제 지표는 유로화 강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유로존 8월 ZEW 경제심리지수는 25.1로 전월(36.1) 대비 하락했으며,

독일의 지수도 34.7로 전월(52.7)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두 지표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아 경기 전망 둔화를 시사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이날 후반 예정된 연준 인사들의 발언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의 발언이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추가 단서를 제공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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