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P/USD, 10주 최고치 돌파 후 관망세…연준·BoE 이벤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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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약세 속 1.3600 돌파, 10주 최고치 기록
월요일 아시아 거래에서 GBP/USD는 1.3600을 돌파하며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미국 달러 전반의 약세가 주요 원인으로, 투자자들은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이미 선반영하고 있습니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 연말까지 세 차례에 걸친 25bp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며,
1월 이전 75bp 인하 가능성도 75% 수준으로 반영됐습니다.
▸ 연준 ‘점도표’ 주목…추가 완화 가능성 확인 관건
투자자들의 관심은 수요일 발표될 연준의 경제전망요약(SEP, 점도표)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준이 얼마나 빠르고 크게 금리를 낮출지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자료로,
시장의 완화 기대를 충족하거나 상회할 경우 달러 약세는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GBP/USD에 추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BoE, 금리 동결 전망…CPI는 제한적 영향
한편, **영란은행(BoE)**은 목요일 통화정책회의에서 현행 금리 동결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표는 7대 2로 금리 동결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요일 발표 예정인 영국 8월 CPI는 전년 대비 3.9%로 소폭 상승이 예상되지만,
근원 CPI는 3.6%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BoE가 서둘러 정책을
조정할 필요가 없음을 뒷받침하며, 파운드 상승에 큰 동력을 제공하긴 어렵습니다.
▸ 기술적 전망: 1.3600 상단 안착 여부 관건
GBP/USD가 1.3600을 돌파했지만, 지속적인 상방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당 레벨 위 안착이 필요합니다. 상단에서는 1.3650~1.3700 구간이 주요 저항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하단 지지선은 1.3550과 1.3500에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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