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USD, 연준 인하 기대 속 다시 상승 가능성 부각 > 경제뉴스

본문 바로가기

경제뉴스

EUR/USD, 연준 인하 기대 속 다시 상승 가능성 부각

profile_image
메타가이드
2025-08-08 17:05 300 0

본문

EUR/USD, 연준 인하 기대 속 다시 상승 가능성 부각

EUR/USD는 금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1.1660 부근에서 보합권에 머물며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9월 연준(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어
유로화는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25bp(0.25%) 인하될 확률을
93%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일주일 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로 인해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경우, EUR/USD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용 지표 부진이 금리 기대감 확산시켜

7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NFP)가 기대에 못 미친 데 이어
최근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도 증가하며
노동시장의 냉각 신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2일 기준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6천 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22만 1천 건을 상회합니다.
전주 수치였던 21만 8천 건에 비해서도 증가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연준이 향후 경기 방어를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강화시켰고, 이는 달러 약세와 함께 EUR/USD 환율을 지지하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연준 인사 재편에 대한 시장의 민감한 반응

정책적인 불확실성도 시장 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스티븐 미란 경제자문위원회를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후임으로 지명하며
중앙은행 인사에 대한 의지를 다시 드러냈습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문단 내부에서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월러 이사는 비교적 비둘기파로 평가받고 있어
연준의 완화 기조가 강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인사 불확실성은 미 달러화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상대적으로 EUR/USD의 매수세를 유도하는 요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CB, 9월 금리 동결 전망…유로화 지지 가능성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9월 회의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시장에서는 ECB가 현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확률을 약 87%로 보고 있으며
이는 유로화의 단기적 안정성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은 ECB가 2026년 3월 이전에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약 60%로 전망하고 있으나
직전 회의에서의 매파적 기조를 고려할 때
즉각적인 인하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완화 사이클의 일시적 중단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EUR/USD 환율은 단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을 얻을 수 있는 환경에 놓였습니다.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로그인
전체 802 건 - 24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메타가이드
2025-08-08
메타가이드
2025-08-08
메타가이드
2025-08-08
메타가이드
2025-08-08
메타가이드
2025-08-08
메타가이드
2025-08-08
메타가이드
2025-08-08
메타가이드
2025-08-08
449
메타가이드
2025-08-08
314
메타가이드
2025-08-08
메타가이드
2025-08-06
메타가이드
2025-08-06
메타가이드
2025-08-06
메타가이드
2025-08-06
메타가이드
2025-08-06
메타가이드
2025-08-06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