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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 1.1400 지지선 부근에서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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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17:19 4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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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 1.1400 지지선 부근에서 반등 시도

EUR/USD 환율이 금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7주 만의 최저치 부근인 1.1400선 위에서 거래되며
하락세를 다소 진정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주 들어 유로화는 미국 달러 강세에 밀려
6일 연속 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달러화는 2개월 만에 최고치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달러 지수 100선 근접

미국 경제지표가 연이어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달러화는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인덱스(DXY) 기준으로
심리적 저항선인 100.00선에 근접하며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UR/USD는 미국 시장에서 1.1411 부근까지 하락했으며,
이번 주 누적 하락폭은 약 2.83%에 달합니다.

또한, 이 통화쌍은 202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로 마감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PCE 인플레이션 지표, 연준 인하 지연 가능성 높여

목요일 발표된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2.7%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헤드라인 PCE 지수 역시 전월 대비 0.3%,
연율 기준 2.6% 상승하며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이는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기간 내에 단행할 가능성이 낮다는 시장 기대감을 형성했고,
달러화 강세의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소비·소득 반등…고용시장도 회복세

6월 미국의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3%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0.2%를 웃돌았으며,

개인소비는 0.3% 증가하며
5월의 0.1% 감소 이후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습니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8,000건으로, 예상치였던 224,000건을 하회했습니다.

이는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다는 신호로,
달러화 강세를 더욱 지지하고 있습니다.


독일 물가 상승에도 유로화 반등 실패

목요일 독일에서 발표된 예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7월 기준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시장 예상(0.2%)을 상회했고,
전월의 보합 흐름에서도 벗어났습니다.

연간 CPI는 2.0%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ECB의 목표 수준과 일치했습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이 중시하는 HICP(조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해 6월(0.1%)보다 강한 흐름을 보였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1.8%로 하락해
시장 예상치(1.9%)를 소폭 하회했습니다.

이는 유로화에 대한 매수세를 자극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수치로 해석됩니다.


유로존 실업률 개선…労시장 회복 지속

같은 날 Eurostat에서 발표한 유로존 6월 실업률은
6.2%로 나타나 예상치(6.3%)보다 낮았습니다.

이전 수치였던 6.3%도
이번 발표에서 6.2%로 하향 조정되며,

유럽 노동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가상승 압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 같은 고용 호조만으로 유로화 반등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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