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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달러, 시장 신중 모드 속 하락세…0.5925 이하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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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이드
2025-08-04 17:57 3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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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달러, 시장 신중 모드 속 하락세…0.5925 이하로 밀려

뉴질랜드 달러(NZD)가 월요일 유럽 장 초반
미국 달러(USD) 강세에 밀려
0.5925 이하로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키위(Kiwi)는 0.5900선 위에서 간신히 지지력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 전반의 경계심리가 고조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고용지표와 미중 무역 협상 결과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고용 부진에 달러 한때 급락…이후 반등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NFP)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며
미국 경제의 둔화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NFP 수치는 예상치를 하회했을 뿐만 아니라,
5월과 6월 고용 증가분도 총 26만 개 가까이 하향 조정되어
미국 달러는 장중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뉴질랜드 달러는 금요일 하루에만
약 1.20% 상승하는 반등 흐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실업률 상승…금리 인하 기대감 커져

7월 미국의 실업률은
6월 4.1%에서 4.2%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고용 둔화와 함께 실업률 상승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 가능성을 우려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급등했습니다.

PCE, NFP, 실업률 등 일련의 지표 발표 이후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기존 37%에서 한때 90%까지 치솟았으며,

현재도 약 80%에 달하는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는 미국 국채 수익률을 크게 끌어내렸고,
달러화는 이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키위, 지표 둔화 수혜에도 지속 반등엔 제약

뉴질랜드 달러는 달러 약세의 수혜를 받았지만
전반적인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상승세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뉴질랜드 내에서는 월요일 주요 경제 일정이 없었으며,
투자자들은 뉴질랜드의 핵심 무역 파트너인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 상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 협상, 키위 향방 가를 변수로

미국 재무부 장관 스콧 베신트는 최근 발언에서
“미중 무역 휴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지만,

투자자들은 8월 12일 협상 마감 시한을 앞두고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뉴질랜드의 최대 수출국이며,
중국 수출 경로에 변화가 생길 경우
NZD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발표될 협상 결과에 따라
키위의 추가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적 흐름: 0.5900 방어 여부 주목

현재 NZD/USD는 0.5900선 위에서 지지선을 테스트 중이며,
이는 단기적으로 주요 기술적 수준으로 간주됩니다.

만약 이 선이 무너질 경우
다음 지지선은 0.5850선으로 예상되며,

반등 시에는 0.5950~0.5980 구간이
단기 저항선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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