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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화, 미국 고용 부진 여파에 달러 대비 강세…1.3300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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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이드
2025-08-04 17:58 2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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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화, 미국 고용 부진 여파에 달러 대비 강세…1.3300선 유지

영국 파운드화(GBP)가 미국 달러(USD) 대비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월요일 유럽 세션 초반
1.3300선 부근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달러화 약세를 불러온 데 따른 결과입니다.



NFP 쇼크…신규 고용 7만 3천 명에 그쳐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비농업부문 고용(NFP)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7월 한 달간 7만 3천 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11만 개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며,
5월과 6월의 고용 수치도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실업률은 4.1%에서 4.2%로 소폭 상승했고,
노동시장 둔화 신호가 명확해지자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싣기 시작했습니다.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급등…달러 지수 98선 추락

CME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NFP 발표 전 41.2%에서 한때 80.8%까지 급등했습니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달러 인덱스(DXY)는 금요일 98.60선까지 하락해
최근 두 달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쿠글러 연준 이사 사임…통화정책 변화 가능성 주목

추가적으로,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가
갑작스럽게 사임하면서
9월부터 연준이 통화 완화 기조로 전환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 이사 임명을 통해 FOMC 구성에
정책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대통령이 연준을 자신에 맞춰 재구성할 기회를 얻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주 BoE 통화정책 결정…파운드 변동성 확대 가능성

영란은행(BoE)은 오는 목요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25bp 금리 인하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둔화되는 고용 흐름 속에서
BoE는 통화 긴축을 조정할 시점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는 파운드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경제 지표 캘린더: PMI 발표 주목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영국의 7월 S&P 종합 PMI 및 서비스업 PMI 수정치에 주목하고 있으며,
예비 수치 기준 종합 PMI는 51.0으로
완만한 경제 성장세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발표될 미국의 ISM 서비스업 PMI는
6월 50.8에서 51.5로 상승이 예상되며,
미국 경제의 회복 속도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트럼프, 통계청장 해임…고용 수치 신뢰성 논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금요일,
에리카 맥엔타퍼 노동통계국(BLS) 국장을
고용 통계 조작 혐의로 전격 해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 지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통계 데이터에 대한 정치적 개입 우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 파운드, 회복 흐름에도 약세 패턴 유지

GBP/USD는 1.3300선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차트상 ‘헤드 앤 숄더’(H&S) 패턴이 붕괴된 가운데,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은
1.3400선까지 하락 중이며,

패턴의 네크라인은 1.3360 부근에 형성돼
상단 저항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40선 아래로 하락하며 과매도에 근접하고 있어
하방 압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지지선으로는 5월 12일 저점인 1.3140이,
저항선으로는 7월 30일 고점인 1.3385가
각각 중요 기술적 수준으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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