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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인덱스, 최고치 기록 후 조정… 연준 금리 동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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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이드
2025-07-31 14:51 26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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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인덱스, 최고치 기록 후 조정… 연준 금리 동결 영향

미국 달러 인덱스(DXY)는 수요일 2개월 만에 최고치인 99.98까지 상승한 뒤
목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99.80 수준으로 소폭 하락하며 상승세가 일시적으로 멈췄습니다.

이는 5일 연속 상승 흐름이 중단된 상황이며,
그 배경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7월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있습니다.






연준, 4.25%~4.5% 기준금리 유지… 9월 결정은 미정

연준은 7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 범위로 동결했습니다.

이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9월 정책 변경에 대해 아직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소비자 물가에 관세가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은 이를 매파적이지도, 비둘기적이지도 않은 중립적 스탠스로 해석하고 있으며,
달러의 단기 조정 흐름이 나타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강한 미국 경제 지표, 달러에 긍정적 영향

달러 강세의 또 다른 요인은 예상치를 웃도는 경제 성장률입니다.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연율 3.0% 성장으로 발표되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인 **2.4%**를 크게 웃돌았고,
1분기의 -0.5% 역성장 이후 반등에 성공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강한 경기 지표는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를 정당화하면서
달러에 대한 기초 체력 기대감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무역협정 뉴스도 달러 지지 요인

정치적 뉴스 측면에서도 달러는 주목을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과 새로운 무역 협정을 발표했으며,
한국 제품에 15%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에 대한 3,500억 달러 규모의 한국 투자 약속도 포함됐다고 로이터는 보도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캄보디아 및 태국과도 무역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는 전반적인 미국 무역 전략 강화로 해석되며
달러에 대한 투자 심리를 추가로 지지했습니다.






향후 주목할 경제지표: PCE 및 NFP

투자자들은 목요일 발표 예정인 6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 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물가 지표 중 하나입니다.

또한 **금요일에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NFP)**가 발표될 예정으로,
고용지표가 플러스 영역을 유지할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다시 달러가 반등할 수 있습니다.





요약 및 시사점

  • 미국 달러 인덱스는 수요일 99.98로 2개월 최고치 기록 후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9월 결정에 대해서는 중립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예상보다 강한 GDP 수치와 무역 뉴스는 달러 강세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 향후 방향성은 PCE와 NFP 발표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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