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인덱스는 수요일에 도달한 두 달 만에 최고치인 99.98에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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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인덱스는 수요일에 도달한 두 달 만에 최고치인 99.98에서 하락했습니다.
연준은 7월에 기준금리를 4.25%~4.5% 범위로 유지했습니다.
미국 6월 근원 개인 소비 지출(PCE) 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개 주요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USD)의 가치를 측정하는 **미국 달러 인덱스(DXY)**는
목요일 아시아 세션에서 5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99.80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Fed)이 7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4.25%~4.5%로 동결하기로 결정한 이후
달러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은 정책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9월 정책 변경 여부에 대해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밝히며,
“소비자 물가에 대한 관세의 영향은 평가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의 새로운 무역 협정을 발표하며
한국산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이 협정에는 미국 소유 및 통제 투자에 대한 한국의 3,500억 달러 약속도 포함되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수요일 보도했습니다.
더불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미국이 캄보디아 및 태국과도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 달러는 강한 미국 경제 지표 덕분에 추가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2분기 미국 GDP는 연율 3.0% 성장을 기록했는데, 이는 1분기의 0.5% 감소에서 회복한 것이며,
시장 예상치인 2.4%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트레이더들은 목요일 발표 예정인 미국 6월 PCE 물가지수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표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며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금요일 비농업 고용(NFP) 지표도 플러스 영역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향후 금리 유지 혹은 긴축 우려를 더욱 자극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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