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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 CPI 발표 후 보합세…중국의 재정 부양 기대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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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18:02 29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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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 CPI 발표 후 보합세…중국의 재정 부양 기대감 영향

호주 달러(AUD)는 수요일 미국 달러(USD) 대비 보합세를 보이며
최근 4일간의 하락세를 마감했습니다.
AUD/USD는 호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에도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호주의 2분기 CPI는 전분기 대비 0.7%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인 0.6~0.8%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1분기 상승률은 0.9%였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CPI 상승률이 2.1%로 전 분기 2.4%에서 하락했으며
시장 전망치 2.2%를 하회했습니다.

한편, 6월 월간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하며
이전 수치인 2.1%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절사평균 CPI는 분기별 0.6%, 연간 2.7% 상승했으며
시장 예상과 거의 일치했습니다.




중국의 재정 확대 발언…AUD 환율 지지 배경

중국 재정부 장관 란포안은 화요일,
국내 소비 진작과 경제 역풍 대응을 위해
재정 정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재정 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호주는 밀접한 무역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정책 변화는 호주 달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미국과 중국이 관세 유예 조치를 놓고 협상을 계속할 것이며
연장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거부할 가능성은 낮다고 일축했습니다.




미국 금리 동결 전망…시장 변동성 제한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7월 정책회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할 확률은 약 97%에 달합니다.
이는 다섯 번째 연속 동결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연준 이사 아드리아나 쿠글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이미 소비자 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당분간 금리 인하는 적절하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는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가 "합리적"이라면서도
너무 늦지 않게 움직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연준 위원 크리스토퍼 월러는
7월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호주중앙은행도 완화적 스탠스 유지

호주중앙은행(RBA)의 최근 회의록에 따르면
이사회는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에 대체로 동의했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 둔화가 확인된 후
시기와 강도를 고려한 정책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다수 위원들은
4번의 회의 중 3차례나 인하를 단행하는 것은
"신중하고 점진적인 접근"에 위배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술적 분석: AUD/USD, 주요 지지선에서 반등 시도

AUD/USD는 현재 0.6520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0.6500 근처에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일간 차트에서는 상승 채널 내에서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강세 구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50선 아래로
단기 모멘텀 둔화를 시사하고 있으며
9일 EMA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는 점은 약세 신호입니다.




상승 시 주요 저항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 0.6536: 9일 EMA

  • 0.6625: 8개월 최고치

  • 0.6700: 상승 채널 상단 경계

하락 시 주요 지지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 0.6503: 50일 EMA

  • 0.6490: 상승 채널 하단

  • 0.6454: 월간 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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