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긴장 속 금값 5000달러 눈앞, 은·백금도 사상 최고치 경신
2026-01-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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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긴장 속 금값 5000달러 눈앞, 은·백금도 사상 최고치 경신
국제 금값이 그린란드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23일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950달러를 돌파했고,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온스당 4956.10달러로 최고치를 새로 썼다. 지난해 한 해 동안 65% 급등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약달러 기조와 저금리 기대, 주요 중앙은행의 금 매수 확대가 맞물리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조만간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안전자산 선호 확산과 귀금속 전반 강세
최근 금값 강세에는 미국과 유럽 간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8개국에 대한 10% 추가 관세안을 철회했지만,
그린란드의 미래를 둘러싼 협상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이 같은 불안은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하며 은과 백금 가격도 끌어올렸다. 국제 은 현물 가격은 온스당 98.88달러로
2.7% 급등하며 100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고, 백금 현물 가격도 온스당 2668.37달러로 1.2% 상승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화 환경 변화 속에서 귀금속 전반에 대한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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