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개월 최고치 후 하락세…리스크 온 분위기 영향
본문
① 금, 1개월 최고치 후 하락세…리스크 온 분위기 영향
금 가격은 아시아장에서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유럽 장 초반에는 소폭 반등했으나,
전반적인 하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일 무역 합의 소식이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하며
안전자산인 금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② 미국 달러 반등…금 가격에 하방 압력 가해
USD는 화요일 기록한 2주 최저치에서 반등 중이며,
이에 따라 XAU/USD 통화쌍의 매수세는 둔화되고 있습니다.
다만, 연준 금리 인하 시점과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연준 독립성 논란은 USD 강세론을 제한하며
금 하락을 일정 부분 방어하고 있습니다.
③ 트럼프發 무역 낙관론…금 수요에 단기적 약세 유도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의 대규모 무역 합의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식 발표했으며,
자동차·트럭·쌀 등 주요 품목 무역 개방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른 리스크온 흐름은 안전자산 수요를 위축시켰고,
금은 화요일 아시아장에서 매도 흐름을 맞이했습니다.
④ 연준 압박 발언 지속…금리 경로에 대한 우려 잔존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의장의 사임을 촉구했고,
미 재무장관 역시 연준 운영에 대한 내부 재검토를 요구하며
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를 키웠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달러의 공격적 매수를 제약하고 있으며
금 가격의 급격한 하락을 방지하는 요인으로 작용 중입니다.
⑤ 기술적 분석: 지지선은 매수 기회, 3,451달러가 주요 저항
금 가격은 이번 주 3,368~3,370달러의 수평 저항 돌파와
3,400달러 상향 돌파로 기술적 강세 신호를 보였습니다.
오실레이터는 상승세를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며,
3,400달러 부근은 단기 조정 시 매수 기회로 간주됩니다.
다만, 반락 시 3,370달러가 첫 번째 주요 지지선입니다.
⑥ 고점 돌파 여부 관건…3,452달러 상단이 핵심 저항
현재 아시아 고점인 3,4383,439달러는3,452달러를 앞두고
7월 스윙 고점인 3,451
단기 매도 압력이 몰릴 수 있는 지점입니다.
이를 돌파하면 4월 고점인 3,500달러 테스트가 유력하며
사상 최고치 재도전의 발판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