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지수, 3일 하락 후 97.40선에서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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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미국 달러 지수, 3일 하락 후 97.40선에서 안정
미국 달러 지수(DXY)는 주요 6개 통화 바스켓 대비
3일 연속 하락 후 수요일 유럽 세션 초반에 97.40선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7월 1일 기록한 3년 만의 최저치인 96.38 수준을 앞두고
단기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② 기술적 분석: 하락 채널 유지…RSI 약세 지표
일간 차트에서 DXY는 하락 채널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구조적인 약세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14일 RSI는 50선 아래로 유지되며
단기 반등보다는 약세 지속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③ 단기 저항: 9일 EMA 97.83…돌파 시 98.30까지
DXY는 현재 9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97.83 아래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단기 모멘텀이 여전히 약하다는 증거입니다.
상승할 경우 하락 채널 상단이자 강한 저항선인 98.30까지
반등이 시도될 수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50일 EMA인 98.63이
다음 목표가 됩니다.
④ 단기 지지: 96.38…이탈 시 95.00 가능성
하락이 재개될 경우 1차 지지선은 96.38달러로,
이는 7월 1일 기록한 3년 만의 저점입니다.
이 수준이 붕괴될 경우 하락 채널 하단인 95.00까지
추가 하락 압력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중기적인 달러 약세 추세를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⑤ 상승 시나리오: 98.63 돌파 시 99.42까지 열려
만약 DXY가 98.30과 98.63을 모두 상방 돌파한다면,
이는 단기 반등세를 넘어서 중기 강세 전환 신호가 될 수 있으며
6월 23일 기록한 99.42(2개월 최고치)까지도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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