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LPR 동결 영향… AUD/USD 하락세
본문
① 중국 LPR 동결 영향… AUD/USD 하락세
AUD/USD는 중국 인민은행이
1년 만기 LPR을 3.00%로 유지하면서
0.6510 부근까지 하락했습니다.
중국은 호주의 최대 무역 파트너 중 하나로,
중국의 통화정책은 호주 달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② 미중 무역 긴장 재부각, AUD에 부정적 영향
미국과 중국 간 관세 협상이
8월 초를 시한으로 재차 언급되며
호주 달러는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리스크 통화인 AUD가 약세 흐름을 나타냅니다.
③ RBA 완화 가능성 부각… 통화정책 주목
호주중앙은행(RBA)은
연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기대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회의록과 미셸 블록 총재의 발언은
시장에 추가 방향성을 줄 수 있는
핵심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④ 미국 경제지표 개선, 달러 강세 유지
미국의 6월 소매판매와 소비자 심리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달러를 지지했습니다.
UoM 소비자 심리지수는 61.8로 상승했고,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6% 증가해
달러 매수세를 강화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⑤ 연준 위원들, 인하 지연 가능성 시사
연준의 주요 인사들은
인플레이션 안정 필요성과 함께
빠른 금리 인하를 경계했습니다.
메리 데일리 총재는
연내 두 차례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너무 늦지 않게” 조절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⑥ 기술적 분석: 지지·저항선 정리
AUD/USD는 9일 EMA인 0.6520이
첫 저항선으로 작용 중이며
돌파 시 7월 고점 0.6595 부근까지
반등 여지가 있습니다.
반면, 하단 지지선은
50일 EMA인 0.6490과
7월 저점인 0.6450 부근에 형성돼 있어
추가 하락 시 해당 구간 테스트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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