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HF, 달러 약세로 0.7980까지 하락
본문
① USD/CHF, 달러 약세로 0.7980까지 하락
USD/CHF는 화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0.7980 부근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국 달러화 약세와 미 국채 수익률 하락이
스위스 프랑 강세를 유도한 결과입니다.
투자자들은 8월 1일 관세 시한을 앞두고
위험 회피 성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② 8월 1일 관세 시한, 무역 협상 압박 가중
트럼프 대통령은 90일 안에
약 90건의 무역 협정을 체결하겠다고 밝혔으며,
협상 불발 시 8월 1일부터 국가별 관세가
자동으로 부과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하며
CHF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③ 백악관, 파월 해임설 부인했지만 시장은 주목
백악관 내부에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해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전형적인 허위”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나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는
달러화 가치에 계속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④ 연준 독립성 논란, 달러화에 추가 부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연준이 정책 외 분야로 권한을 확대하며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정책 신뢰도를 낮추고
달러화의 매력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요소입니다.
⑤ 베센트, 은행 규제 개혁 촉구
베센트 장관은
“시대에 뒤떨어진 금융 규제 시스템”을 지적하며
보다 심도 있는 은행 규제 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이중 자본 요건’의 폐지를
규제 당국이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⑥ 안전자산 선호 지속, CHF 상승세 지지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스위스 프랑 같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USD/CHF는 단기적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추가 하락 시 0.7950 수준도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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