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USD, 아시아장서 약세 흐름 > 경제뉴스

1. AUD/USD, 아시아장서 약세 흐름

월요일 아시아장에서 AUD/USD 환율은
0.6565 부근까지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강화 조치는 위험자산 회피를 유발했고,
호주달러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2. 트럼프, 30~35% 관세 선언

트럼프 대통령은 EU와 멕시코 수입품에 대해
8월 1일부터 3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에는 35%, 그 외 국가에는 최대 20%까지
광범위한 관세 확대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3. 무역전쟁 심화에 리스크 회피 확대

글로벌 무역 긴장 고조는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위험통화인 AUD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달러는 상대적으로 안전자산 선호에 따라
강세를 보이며 AUD/USD를 누르고 있습니다.

4. 연준, 금리 인하 여지 제한

시카고 연준의 굴스비 총재는 관세 정책이
금리 인하 여지를 제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미국달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며
AUD에 추가 부담을 더하고 있습니다.

5. 중국 무역지표와 GDP 주목

트레이더들은 중국의 6월 무역수지와
화요일 발표될 2분기 GDP 수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국은 호주의 최대 교역국이기 때문에
지표 결과는 AUD/USD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6. 중국 성장률 둔화 우려 확대

2분기 중국 GDP는 전년 대비 5.2% 성장 전망이며,
1분기 대비로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AUD의 하락세를 일시적으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