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 앞두고 USD 약세…인도 루피 반등
본문
1. 미국 CPI 앞두고 USD 약세…인도 루피 반등
화요일, 인도 루피(INR)는 미국 달러(USD) 대비 반등하며
USD/INR 환율은 85.90 근방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달러가 소폭 약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2.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달러 혼조세
미국 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이 예상되며
핵심 CPI는 3%로 예상치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 수치가 연준의 통화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시장에서는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3. 트럼프, 연준 금리 비판…파월에 압박 지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비판하며
기준금리를 1%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연준의 독립성과 신중 기조와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4. 인도 CPI 둔화…RBI 금리 인하 기대↑
인도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1%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광범위한 몬순 영향으로 식품 물가가 둔화된 결과이며,
RBI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5. 미·인도 무역 불확실성, 루피 강세 지지
미국이 인도에 관세 관련 서한을 보내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협상 타결 기대가 커졌습니다.
이는 양국 간 무역 마찰 완화 가능성을 높여
인도 루피화에 긍정적 심리를 제공합니다.
6. 기술 분석: USD/INR, 85.90 지지선 테스트 중
USD/INR은 20일 EMA 수준인 85.90 근처에서
기술적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RSI는 중립 구간(40~60)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며,
하단 지지선은 85.10, 상단 저항은 86.42로 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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