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AD] 원유 하락에 CAD 약세…중동 긴장과 G7 회담 주목 > 경제뉴스

본문 바로가기

경제뉴스

[USD/CAD] 원유 하락에 CAD 약세…중동 긴장과 G7 회담 주목

profile_image
메타가이드
2025-06-16 16:54 332 0

본문

[USD/CAD] 원유 하락에 CAD 약세…중동 긴장과 G7 회담 주목

USD/CAD는 월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1.3600 부근에서 거래되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6월 13일 기록한 8개월 최저치인 1.3566에서 반등한 모양새다.

최근 원유 가격의 하락세가 원자재 기반 통화인 캐나다 달러(CAD)에 부담을 주면서,

달러/캐나다 달러 환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5개월 최고치인 74.74달러에서 하락해 현재 71.90달러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다만,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 격화로 인해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지 않는 한,

유가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본다.

이번 지정학적 갈등은 금융 시장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

CNN에 따르면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여러 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고,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 군산시설 및 연료 저장소에 대한 타격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카타르 및 오만을 통한 중재 요청을 부인했으며, "공격 중에는 협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처럼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USD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한편, 미국 경제 지표는 여전히 견조하다. 미시간대학 소비자심리지수는 6월 60.5로 집계되며

예상치인 53.5를 상회했고, 전월 수치인 52.2보다 개선됐다. 이는 미국 달러의 단기 반등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은 연준(Fed)이 수요일 예정된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0%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하반기에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CAD 측면에서는 이달 중순 예정된 G7 정상회의가 주요 이벤트로 부상하고 있다.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동행하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무역 갈등 완화 및 새로운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캐나다 달러에 단기적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USD/CAD는 중동 정세와 유가 변동성,

G7 외교 이벤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기술적 변곡점을 맞고 있다”며

“1.3600선 상단 돌파 여부에 따라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로그인
전체 802 건 - 38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메타가이드
2025-06-27
메타가이드
2025-06-27
메타가이드
2025-06-27
메타가이드
2025-06-20
메타가이드
2025-06-19
메타가이드
2025-06-19
메타가이드
2025-06-19
메타가이드
2025-06-19
메타가이드
2025-06-19
메타가이드
2025-06-19
메타가이드
2025-06-18
메타가이드
2025-06-16
메타가이드
2025-06-16
메타가이드
2025-06-16
메타가이드
2025-06-16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