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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목요일] 오늘의 외환 및 금융시장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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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18:31 3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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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목요일] 오늘의 외환 및 금융시장 브리핑

미국 달러는 연준의 매파적 기조 속에 강세 유지…영란은행 금리 결정 대기

6월 19일 목요일, 미국 달러(USD)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이후에도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금융시장은 Juneteenth(6월 19일 흑인 해방 기념일)을 맞아 휴장했으나,

외환 시장에서는 여전히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중앙은행 이벤트들이 주요 이슈로 작용하고 있다.




연준 정책 동결…추가 인하에 신중한 태도

미 연준은 6월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유지했다.

수정된 경제전망(SEP)에서는 2025년 중 50bp 인하, 2026년에는 단 25bp 인하

전망만이 제시되며 매파적인 톤이 유지됐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며,

정책 조정 전 충분한 데이터를 기다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여파로 달러 인덱스(DXY)는 99.00 근처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동 긴장 고조…미국의 개입 가능성 대두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를 잇따라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주 초 공격 계획을 승인했으나,

테헤란의 핵 계획 변화 여부를 고려해 최종 결정을 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자극하며, 위험 자산에 대한 경계심을 부추기고 있다.




주요 통화별 동향 요약

  • USD/CHF는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기준금리를 0.25%로 인하한 이후, 상승세를 일부 되돌리며 0.8200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 GBP/USD는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약세를 보이며, 1.3400 아래로 한 달 만의 저점을 기록했다.

  • EUR/USD는 주간 박스권 하단인 1.1500 근처에서 지지선을 테스트 중이며, 반등 모멘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USD/JPY는 일본 정부의 초장기채 발행 축소 계획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방향 없이 145.00 위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XAU/USD), 지정학 리스크에도 반등 제한

금 가격은 전일 대비 약 0.6% 하락한 뒤, 현재 $3,350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준의 매파적 기조와 달러 강세가 금에 하방 압력을 주고 있으나,

중동 긴장과 무역 불확실성 등은 금값 하락을 제한하는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무리

목요일 시장은 미국 휴장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와 더불어 스위스,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 결정이

주요 변동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정세의 전개 상황은 안전자산과

외환 시장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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