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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CAD, 미중 협상 기대감 속 3일 연속 상승...유가 반등은 캐나다 달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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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 18:25 36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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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CAD, 미중 협상 기대감 속 3일 연속 상승...유가 반등은 캐나다 달러 지지

[서울=FX와치]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심리를 안정시키며,

미국 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 환율(USD/CAD)이 화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1.3700 부근에서 거래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승은 3거래일 연속으로, 최근 미중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양국은 기술제품 및 희토류 원자재 수출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화요일 런던에서 관련 자문단이 회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앞선 회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 역시 “생산적이었다”는 발언을 통해 추가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외교적 진전을 리스크 온(Risk-on) 분위기로 해석하며,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매수를 늘리고 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당분간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는 USD의 상대적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투자자들의 시선은 수요일 발표될 예정인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집중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흐름에 따라 Fed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예상보다 높은 수치가 나올 경우, 금리 인상 가능성은 다시 논의의 중심으로 떠오를 수 있다.

하지만 USD/CAD 환율 상승에는 제한 요인도 존재한다. 바로 국제 유가 반등이다.

원자재 중심 통화인 캐나다 달러는 국제 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64.50달러를 상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캐나다 달러를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유가 상승은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에 기반한 글로벌 수요 회복 기대감에서 기인했다.

캐나다는 미국의 최대 원유 공급국 중 하나로, 유가 회복은 캐나다 무역수지 개선과 경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결론적으로, USD/CAD는 미중 협상 진전과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기반한 상승 모멘텀을 얻고 있지만,

국제 유가 상승이라는 역풍 속에서 제한적 박스권 내 움직임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투자자들은 향후 CPI 발표 및 Fed 관계자들의 발언을 통해 더욱 명확한 방향성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요약 포인트

  • USD/CAD, 미중 협상 진전 기대감에 3일 연속 상승

  •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Fed 금리 동결 전망 강화

  • 수요일 발표될 CPI 결과에 따라 추가 상승 여부 결정될 듯

  • 유가 반등은 CAD에 긍정적, USD/CAD 상승세 제한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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