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AD, 미중 무역 완화 기대에 상승세…WTI 반등은 캐나다 달러 지지 > 경제뉴스

본문 바로가기

경제뉴스

USD/CAD, 미중 무역 완화 기대에 상승세…WTI 반등은 캐나다 달러 지지

profile_image
메타가이드
2025-06-10 18:29 308 0

본문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 심리를 개선시키면서,

미국 달러 대비 캐나다 달러 환율(USD/CAD)은 화요일 아시아 세션에서

1.3700 부근에서 거래되며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최근 미중 간 자문단이 런던에서 회동을 재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양국 간 긴장이 다소 누그러졌고, 이로 인해 글로벌 투자심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전날 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 또한 "생산적인 협상"이었다고 밝혀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환율 시장에서는 이러한 분위기가 미국 달러의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 미국의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도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수요일 발표될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통해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하지만 USD/CAD의 추가 상승에는 제약도 존재한다. 국제 유가의 회복세가

캐나다 달러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품 연동 통화인 캐나다 달러는 원유 가격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최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64.50달러를 돌파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캐나다의 최대 수출 품목인 원유의 가격이 오름에 따라 CAD 수요를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유가 상승은 미국과 중국 간 협상 진전 기대가 주요 배경으로,

글로벌 교역 개선에 대한 낙관이 위험 자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원유 가격이 추가로 반등할 경우, 캐나다 달러가 더욱 강세를 보이며 USD/CAD의 상승세를 제한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통화쌍의 움직임이 미중 협상 진행 상황,

미국 CPI 발표 결과, 그리고 유가 흐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핵심 요약

  • USD/CAD, 1.3700 근방에서 3일 연속 상승

  • 미중 협상 진전 기대, 달러화 강세 유도

  • 미국 CPI 발표 앞두고 시장 관망세 확대

  • 유가 반등, 캐나다 달러 지지 요인으로 작용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로그인
전체 802 건 - 39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메타가이드
2025-06-16
메타가이드
2025-06-12
메타가이드
2025-06-12
메타가이드
2025-06-12
메타가이드
2025-06-12
메타가이드
2025-06-12
메타가이드
2025-06-12
메타가이드
2025-06-11
메타가이드
2025-06-11
메타가이드
2025-06-11
메타가이드
2025-06-10
메타가이드
2025-06-10
메타가이드
2025-06-10
메타가이드
2025-06-10
메타가이드
2025-06-10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