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XAU/USD), 美 PCE 부합 속 3,770달러 근접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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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XAU/USD), 美 PCE 부합 속 3,770달러 근접 상승
▸ 아시아 시장 동향
월요일 아시아 장 초반, 금 가격은 3,770달러 부근까지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과 일치하면서 연준(Fed)의
연내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이 유지된 점이 귀금속 가격을 지지했습니다.
▸ 미국 물가 지표: 예상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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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 물가지수: 전년 대비 2.7% 상승 (7월 2.6% → 8월 2.7%), 시장 예상치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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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PCE: 전년 대비 2.9% 상승, 역시 예상과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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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준: PCE +0.3%, 핵심 PCE +0.2%.
물가 지표가 컨센서스와 일치함에 따라 달러 강세 압력은 제한적이었으며,
금은 안전자산 및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연준 전망 및 시장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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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FedWatch Tool: 10월 금리 인하 확률 약 88%, 12월 추가 인하 확률 약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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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는 금 보유 기회비용 감소 → 금 가격 지지 효과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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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금속 트레이더 타이 웡은 "PCE 수치가 연준의 신중한 10월 금리 인하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단기 이벤트 리스크: Fedspeak
월요일 늦게 예정된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단기 변동성 촉매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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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자: 크리스토퍼 월러(연준 이사), 베스 해맥(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알베르토 무살렘(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뉴욕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애틀랜타 연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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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적 발언 → 달러 강세, 금 가격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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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파적 톤 → 달러 약세, 금 가격 추가 지지
▸ 기술적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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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선: 3,780달러 (단기 고점), 3,800달러 (심리적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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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 3,740달러 (단기 지지), 3,700달러 (핵심 지지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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