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 PCE 안정 속 달러 약세, 日 정치 불확실성은 엔화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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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시장 흐름
월요일 아시아 장 초반, USD/JPY는 149.50 부근까지 하락하며 달러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는 8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과 부합하면서 연준(Fed)의
연내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을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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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 (헤드라인): 전년 대비 2.7% (7월 2.6% → 8월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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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PCE: 전년 대비 2.9%, 예상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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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변화: PCE +0.3%, 핵심 PCE +0.2%.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만하게 유지되면서, 연준의 점진적 완화 기대감이 달러 약세를 지지했습니다.
▸ 연준 정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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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회의에서 이미 25bp 인하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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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총 두 차례 추가 인하(각각 25bp) 가능성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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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FedWatch: 10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여전히 강세, 12월 인하는 다소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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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향후 결정은 경제 지표에 달려 있다.”
즉, 시장은 여전히 10월 인하를 기정사실로 보지만, 추가 인하 여부는 데이터 의존적입니다.
▸ 일본 요인 — BoJ와 정치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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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치 리스크: 자민당(LDP) 총재 선거가 10월 4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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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파 후보 당선 →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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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엔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USD/JPY 하락폭을 제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기술적 분석 (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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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 149.30, 이후 148.80 (9월 저점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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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선: 150.00 (심리적 라운드넘버), 150.30 (직전 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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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I: 중립권에서 소폭 하락 → 과매수 해소 국면 진입
단기적으로 149.50 아래로 밀린다면 148.80 재테스트 가능성이 있지만,
일본 정치 불확실성과 BoJ의 느린 긴축 전망은 엔화 강세를 막아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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